가상자산 거래소 가격 간단 비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콤이 투자분석 정보 플랫폼 'CHECK Expert+'에 가상자산 콘텐츠를 신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코스콤은 전문투자자 투자분석용 정보단말기인 CHECK Expert+에 가상자산의 시세정보를 통합했다. 국내·외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네 곳의 홈페이지에 모두 흩어져 있는 각각의 시세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은 투자분석 정보 플랫폼 'CHECK Expert+'의 이용 화면 [사진=코스콤] 2023.08.02 stpoemseok@newspim.com |
해당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의 현재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로써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 투자자 사이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비트코인과 다른 자산과의 성과 비교도 가능하다. 비트코인을 코스피·코스닥·S&P500·나스닥·금·미국채10년물 등과 비교해 각 자산 간 성과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각의 가상자산 시세를 1일, 1개월, 3개월, 6개월, YTD, 1년, 각 거래소 별 상승률 TOP20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세분화했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이 가상자산 관련 시장 데이터 서비스에 첫발을 뗐다"며 "CHECK Expert+ 운영 경험으로 오랜 시간 쌓아온 자본시장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시장에도 좋은 투자 정보를 발굴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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