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일 '2023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1차)' 입교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로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 및 대학 졸업(예정)들을 대상으로 해운물류분야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사진=항만공사]2023.08.02 krg0404@newspim.com |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30명)과 공사·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적 및 사업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주요 교육은 △해운물류 기초 △인코텀즈 △선하증권 등 해운물류 관련 기본 및 심화이론 △취업설명회 △취업선배 멘토링 △항만견학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해운물류 업종의 구인 기업(약 16개사)가 참가하는 '취업 리쿠르팅 설명회' 및 '구인기업-교육생 간 취업 매칭' 프로그램은 제공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도 내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의 기회와 좋은 변화가 가득한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