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4일, 신한투자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 사업에서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 DaaS) 구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메타'를 발표하고, 자연재해나 비상 상황 등에서도 임직원이 물리적인 공간 제약 없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DaaS 기반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을 추진 중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자사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DaaS 환경을 구축한다. DaaS 전문 자회사 NHN크로센트가 DaaS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 지원에는 전문 MSP인 신한DS가 협력한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 로고. [사진=엔에이치엔 클라우드] |
또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의 업무 환경 및 모델을 분석해 ▲ 개발 인력, 일반 사무 인력 등 직무 특성에 맞는 DaaS 환경 제공 ▲ 취약점 분석 및 위험 진단 기반 보안성 강화 ▲ 업무 연속성 보장 등을 주요 전략으로 DaaS 구축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측은 "이번 사업은 금융권 컴플라이언스 및 프레임워크를 충족하는 별도의 NHN클라우드 금융 랜딩존 환경을 제공해 고객사 전용 DaaS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NHN클라우드와 자회사가 보유한 자체 서비스 및 개발 역량으로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DaaS 사업으로 현재 초기 시장인 DaaS 시장을 국내 대표 CSP로서 주도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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