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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끓는 폭염에 태풍마저...'카눈' 동해안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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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튼 '카눈'...기상청 "일본 관통해 우리나라 동해안 북상 예측"
울진 항포구 '촉각'...울진군, 6일 기상청 진로따라 안전대책 '만전'

[세종·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일 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펄펄끓는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경상 동해안권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측 소식이 전해지자 동해안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5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국을 향하던 제 6호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어 일본을 관통해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진로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우리나라 기상청의 제6호 태풍 '카눈' 예상진로도[사진=기상청 혼페이지 캡쳐]2023.08.05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의 예상 진로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중국을 향해 북상하다가 5일 오전 3시 일본 열도 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2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간당 12km 의 속도로 일본 가고시마를 향해 동북진하고 있다.

최대풍속은 초속 35m이며, 중심기압은 970 헥토vk스칼(hPa)이다. 또 강풍 반경은 330km 규모로 강도는 '강'한 상태이다.

'카눈'은 같은 날 오후 3시 무렵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으로 거쳐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7일 오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한 후 이튿날인 8일 오전 3시무렵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카눈'은 '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간당 12km의 속도로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00km 부근에 상륙, 일본을 관통한 후 시간당 19km의 속도로 우리나라 동해안 쪽을 향해 북상해 10일 오전 3시쯤 부산 북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수치예보모델(GFS)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수치예보모델인실시간 기상 정보 사이트 '윈디닷컴'도 카눈이 규슈를 지난 뒤 한반도에 상륙하는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윈디닷컴'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10일까지 태풍이 경상·강원 앞바다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 무렵 '카눈'의 세력은 '중' 단계로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측됐다.

실시간 기상 정보 사이트 '윈디닷컴'이 5일 예측한 제6호 태풍 '카눈'의 9일 낮 12시무렵 예상 진로도[사진=윈디닷컴 캡쳐]2023.08.05 nulcheon@newspim.com

'카눈'이 일본 가고시마에 상륙한 후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예상 진로가 나오자 동해안 항포구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북 울진의 죽변항 어업인들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해수 온도도 유동적인 현상을 보이면서 오징어를 비롯 조업이 저조한데다가 태풍 마저 북상하면 올 여름 휴가철 특수는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허탈해 했다.

울진군도 태풍 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진군은 6곳의 공공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면서 일요일인 6일쯤 기상청의 태풍 진로 발표 등을 검토해 입수 금지와 시설 철수 등 해수욕장 안전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오는 6~7일 사이 '카눈'이 일본 가고시마로 진출한 이후 기압계 상황 등을 취합한 후에야 진로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이동 경로에 변동성이 큰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일본으로 진출한 이후 기압계 상황 등을 취합한 후에야 경로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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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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