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민수 "제 기능 못하는 민주당 혁신위, 이미 실질적 해체 단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은경 사건은 이재명 대표에겐 조족지혈"
"잼버리 문제에 여가부 폐지는 동떨어진 접근"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최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으로 불거진 혁신위 해체론에 관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실질적인 해체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해체를 하냐 마냐는 민주당이 판단할 일이겠지만 실질적 해체가 됐는데 형식적 해체까지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인 것 같다"면서 "그런데 만약 민주당이 형식적 해체를 보류한다고 하면 분명히 국민의 지탄은 피할 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격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2023.06.13 pangbin@newspim.com

최근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자신의 어린 아들이 "평균 여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기 때문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그게 참 맞는 말이다"라고 주장해 '노인 비하 발언'이라는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위원장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공식 사과하고, 대한노인회를 찾아 "시댁 어른들은 남편 사후에 18년 모셨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면서 개인사를 들어 해명했다.

그는 "어르신에 대해 공경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본 적 없다"라며 "비굴하지 않게 살면서 부모님 모시면서, 작년 재작년 선산에 다 묻어드렸다. 제 인생의 어깨도 무겁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최창환 대한노인회 부회장 등 노인회 측의 혁신위원장 사퇴 요구엔 "그건 다른 문제"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민주당 내 책임 있는 위치에 서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세대를 갈라치기하는 노인 폄하 발언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였어야 되는데, 어제 그 시누이의 발언을 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단순한 말실수였다거나 정치적 목적에 의한 전략적 발언 (이었어도) 나쁘지만 본심에 기인한 것이었다면 김은경 위원장은 책임 있는 위치에 서 있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설화와 관련 이재명 대표가 공식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이 대표가 표명해야 될 것은 너무 많지 않나"라며 비꼬았다.

그는 "(이 대표)본인의 사법 리스크부터 시작해서 민주당 돈 봉투 사건, 불체포특권에 관계된 것들. 국민을 기만한 행위들이 너무나 많아서 김은경 위원장 사건은 사실 이재명 대표에게는 조족지혈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우는 어르신들 마음에 상처를 준 사건이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야당 대표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미흡한 준비와 관련해 불거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책임론'에 관해서도 입장을 내보였다. 

그는 "현 시점에서 여가부 폐지를 꺼내는 것이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기 위한 방향성과는 매우 동떨어진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이라며 "여가부에 오랜 무능이 드러난 만큼 이제는 여가부 폐지 공약을 완수할 때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당장 이 잼버리 대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데 여가부 폐지를 꺼내 들고 나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사실은 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원인은 과학적으로 밝힐 수 있는 원인들이 아니라 어떤 공격 포인트들을 위한 것들인데 지금 다들 너무 '어떻게 해야지 서로에게 공을 넘길 수 있을까'만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짚었다. 

동시에 "이건 제 생각입니다마는 여가부뿐만 아니라 영원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싶다"면서 "시대의 변화, 국민의 요구가 있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 시대에 어떤 부처, 어떤 기관이라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고 또 새로이 탄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고도 했다.

김 대변인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국민 혈세만 낭비하는 어떠한 철밥통도 존재할 수 없는 사회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