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두산건설,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8월07일 15:33

최종수정 : 2023년08월07일 15:3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포스터.[사진=두산건설]

세계적인 휴양관광지인 제주도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유현주·유효주·박결·임희정·김민솔(A)) 모두와 박지영, 박민지를 포함한 상반기 상금랭 킹 20위권이 총 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골프단을 창단한 두산건설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KLPGA 정규대회로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으로 메이저급에 해당하는 대회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를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로 개최한다. 대회 입장권 판매 금액 전액과 10번 홀 We've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50만원씩 적립할 예정이다. 또 대회 전일 포토콜에 참여한 10명의 선수들이 'We've 타깃 챌린지'를 통해 두산건설 We've 에센셜 존에 안착할 경우 1명당 100만원을 적립해 취약계층이나 환경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골프구단 창단 이전부터 골프와 기업사회적책임(CSR)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KLPGA 드림투어가 열렸던 큐로CC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1300가구의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약 7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창단식 때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가 공식 대회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적립해 연말에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8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 5명은 '미리 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촬영 중 적립된 금액 1000만원을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세계 최초로 선수가 완성하는 트로피로 만들어졌다. 건설을 의미하는 벽돌을 하나하나 신중하게 쌓아 올리듯, 선수로서 수많은 노력의 순간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여기에 챔피언이 선택한 에센셜이 부여된 마지막 벽돌을 트로피의 정점에 올려놓음으로써 대미를 장식하도록 기획했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앞으로 더 좋은, 더 나은 대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