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 예산집행을 평가한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광주 서구청] 2022.08.03 ej7648@newspim.com |
서구는 6월말까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목표액 1097억원 대비 153억원을 초과한 1250억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는 103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893억원 대비 139억원을 초과했다.
상반기 경기 침체가 예상된 만큼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주요사업 관리 카드 작성·관리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등을 했다.
주간 단위 집행실적 관리와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이월사업 집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예산 집행을 관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다"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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