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명품 물물교환 플랫폼 '아나바다'를 개발·운영하는 ㈜윙브릿지(대표 이도윤)가 배우 최유화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윙브릿지 |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한 최유화는 MBN '나의 위험한 아내', KBS '달이 뜨는 강'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입지를 다졌다.
영화로는 '밀정'에서 김사희 역, '타짜: 원 아이드잭'에서 마돈나 역 등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넓혔다. 또한 오는 8월 10일부터 방송될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기자 출신 와이드쇼 진행자인 채도희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나바다' 측에 따르면 명품 물물교환 플랫폼으로써 배우 최유화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 컨셉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모델로 발탁하였다. 또한 교환이라는 수단을 통해 쉽고 다양하게 명품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하던 가방 및 지갑 등 중고 명품을 신상품(새상품) 혹은 다른 중고 명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물물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년도 7월 플랫폼 출시 이후 명품 이용의 새로운 방법으로 눈길을 끌며 폭넓은 이용자층 확보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아나바다 관계자는 "본 플랫폼은 중고명품 거래에 있어 이용자 간 교환 중개, 현금 매입, 위탁 판매 방식이 아닌 당사가 주체가 되는 B2C 물물교환 방식으로 운영돼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로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모든 교환 과정을 아나바다 어플로 진행할 수 있으며 자체 명품감정사를 통한 감정·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자는 물물교환을 원하는 명품가방, 지갑을 아나바다 플랫폼에 등록하고 예상 감정가 및 교환 가능 상품 목록을 모바일 앱 또는 PC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당사로 상품을 직접 발송하고 최대 1개월간 다른 명품과 교환 또는 반환 중 선택할 수 있다."라며 "이번 최유화 배우 모델 발탁을 통해 아나바다 플랫폼의 브랜드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며 당사는 새로운 상품군의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