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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간아파트 무량판 조사, 비용 부담 알지만 따질때 아냐"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6:30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7:28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무량판 구조 전수 조사에 따른 비용 문제 논란에 대해 '안전 확인이 먼저'라며 전수조사 의지를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부터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건설사들은 점검 비용 부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가 건설사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책임소재와 비용을 따질 떄가 아니다"라며 "'내 아파트는 괜찮은가'하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안전문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여러 번 강조했지만 무량판 구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기준에 맞게 설계했는지, 철근을 제대로 넣고 시공한건지, 시공 과정에서 감리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국토부는 LH가 발주한 91개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곳에서 이 같은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 말까지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민간 아파트 293개 단지(약 25만 가구)의 철근 누락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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