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태풍경보' 대구소방, 오전 9시 기준 배수지원 등 15건 긴급 조치

기사입력 : 2023년08월10일 10:10

최종수정 : 2023년08월10일 10:12

상가·유치원·아파트 지하 침수...긴급 배수지원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20분쯤 경남 통영지역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관통, 북상하면서 대구권에도 '태풍경보' 발효와 함께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지며 상가와 유치원 지하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배수지원과 도로장애 조치 등 1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0일 오전 7시1분쯤 달서구 성당동 한 도로 가로수가 쓰러져 긴급 조치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2023.08.10 nulcheon@newspim.com

이날 새벽 2시52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한 주택이 침수돼 긴급 배수 조치했다.

또 이날 오전 5시59분쯤 수성구 지산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가 침수되고,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의 한 유치원 지하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남구 대명동의 한 아파트 지하가 침수되고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의 한 도로가 침수돼 긴급 조치됐다.

대구소방본부가 10일 오전 7시30분쯤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의 주택 인근에 물이 넘치자 긴급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3.08.10 nulcheon@newspim.com

또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한 도로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달서구 이곡동의 한 도로에 토사물이 덮혀 긴급조치했다.

이날 오전 7시36분쯤 달서구 용산동의 한 학교 인근 배관이 역류하고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주택 인근에 물이 넘쳐 배수로를 내는 등 긴급 조치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