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올해 마약류 적발 1256건·3318kg...관세청, 통관 단속망 넓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관세청이 10일 한국관세사회와 마약·불법무역 차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수출입 신고 단계에서 의심 거래 정보 공유·신고 활성화로 마약·우회수출·전략물자 불법수출을 막기로 했다.
  • 관세사회는 통관 서류 검증과 자율 감시를 강화하고 관세청은 교육·홍보와 집중점검으로 예방형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관세사회와 불법무역 차단 MOU 체결
수출입 신고서류 첫 단계서 의심 사례 제보
니코틴 용액·원산지증명서 등 검증 강화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마약 관련 불법 무역 수법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관세청이 통관 최일선에 있는 관세사 업계와 단속 협력을 강화한다. 수출입 신고 단계에서 의심 거래를 조기에 포착해 마약 등 위해물품의 국내 유입과 원산지 둔갑, 전략물자 불법수출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관세청은 10일 한국관세사회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 우회수출 등 불법 무역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약과 총포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유입을 막고 원산지를 국산으로 가장하는 우회수출과 전략물자 불법수출 등 불법 무역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욱 관세청장(오른쪽)이 10일 한국관세사회와 MOU를 체결한 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2026.07.10 jongwon3454@newspim.com

관세청이 관세사회와 손잡은 것은 관세사가 수출입 통관 실무의 최일선에서 신고 서류를 가장 먼저 다루는 민간 전문인력이기 때문이다. 불법 무역거래가 갈수록 서류 위장과 요건 회피 방식으로 고도화되는 만큼 신고 단계부터 의심 사례를 걸러내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국경 단계의 마약 단속 부담은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국경단계에서 총 1256건, 3318kg의 마약류를 적발했다. 전년보다 건수는 46%, 중량은 32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들어서도 밀반입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1분기 국경단계에서 총 302건, 180kg의 마약을 적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13% 늘었고 중량은 5% 줄었다. 여행자 경로에서는 1kg 이상 대형 필로폰 적발이 늘어나는 등 밀수 경로 변화도 나타났다.

단속 대상도 마약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전자담배용 니코틴 용액처럼 통관 단계에서 정밀한 확인이 필요한 국민 관심 품목이 늘고 있다. 세관장확인 대상 물품의 요건 회피, 우회수출, 불법 외국환 거래 등 불법 무역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불법 무역 차단과 적발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불법 무역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한 제보도 활성화한다.

세관장확인 대상 물품과 전자담배용 니코틴 용액 등 국민 관심 품목에 대해서는 수출입 신고 단계에서 요건 확인을 강화한다. 원산지증명서와 제출 서류 검증도 보다 면밀히 진행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불법 무역 차단과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관세사회와 공유하고 관련 교육과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관세사회는 소속 관세사가 통관 업무 중 불법 무역거래 의심 사례를 발견할 경우 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자율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통관 단계에서 증빙서류와 신고 내용 검증을 강화하는 집중점검 기간도 운영한다. 품명 위장이나 허위신고 등으로 수출입 요건을 회피하는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세청과 관세사회가 공동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관세청의 단속망을 세관 중심에서 민간 통관 전문가 영역까지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통관 이후 적발이나 세관 검사에 무게가 실렸다면, 앞으로는 신고 서류 접수 단계에서부터 위험 신호를 포착하는 예방형 감시체계가 강화되는 구조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경에서 불법 무역을 차단해 온 관세청의 노하우와 통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관세사 업계의 전문성이 만난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단 하나의 불법 무역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관세국경선을 단단하게 지키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