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관세청이 1일 상반기 AX 챌린지에서 AI 활용 우수사례 8편을 선정했다
- 사진 판독으로 위해 식의약품 실시간 판정하는 광주세관 모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 무역외환·해외직구 탈세 분석 등 현장 세관 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AX 추진단과 챌린지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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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불법 식의약품 판정 모델 최우수상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관세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세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6 상반기 관세청 AX 챌린지' 우수사례 8편을 선정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30일 서울세관에서 '2026 상반기 관세청 AX 챌린지'를 개최하고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아차상 2편을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 AX 챌린지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AI·빅데이터 어워드'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된다.
이번 챌린지는 일선 세관 AI 분석관이 주축이 된 총 22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평가를 거쳐 8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으며 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광주세관 이병석 주무관이 발표한 '사진 한 장으로 막는 해외불법 식의약품 사례'가 받았다. 이 모델은 국내로 반입되는 식품과 의약품의 제품명, 성분표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AI가 위해 식·의약품 해당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판정하는 방식이다.
우수상은 서울세관 최경식 주무관의 무역외환 범죄 분석 모델과 인천세관 권순의 주무관의 해외직구 되팔이·탈세 차단 모델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세관 사례는 수출입 실적과 외환 지급·영수 실적을 자동 분석해 무역외환 범죄 대응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인천세관 사례는 개인 소비용 해외직구로 가장해 물품을 수입한 뒤 되파는 탈세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영문 주소를 한글로 변환하고 사업장 주소 여부를 판별하는 모델이다.
관세청은 올해 초 전국 세관에서 50명의 AI 분석관을 선발해 관세행정 전반의 AI 대전환을 이끄는 'AX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챌린지도 현장 업무에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AX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관세청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AI 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 접점에 있는 현장 세관공무원 개개인이 기술을 활용해 정책과 현장 행정 집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