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관세청이 24일 AI 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현장 직원 개발 AI 모델로 마약 15kg·부당 특혜관세 4억5000만원을 적발했다
- 관세청은 160명 AI 인력 기반으로 AX 추진단·어워드·챌린지 등 통해 AI 행정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문인력 160명 자체 양성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관세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마약 밀수와 부당 특혜관세 적발 등 관세행정 성과를 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장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AI·빅데이터 모델이 마약 15kg 적발과 4억5000만원 규모 부당 특혜관세 적발에 활용되면서 관세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실제 단속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관세청은 AI를 활용한 선도적 업무 혁신과 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4일 'AI 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마약 등 위해물품 반입 차단, 불법무역행위 적발, 국민·기업 서비스 개선 등 관세청 핵심 업무에 AI를 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된 결과다.
관세청은 단기적으로는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AI 과제를 발굴해 자체 인력으로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본청과 세관이 협업하는 관세행정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단을 중심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현장 업무에 정통한 직원들이 직접 AI·빅데이터 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세청은 2017년부터 업무 전문성과 AI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를 자체 양성해 왔다. 현재까지 확보한 AI 전문인력은 160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별도 대규모 예산 편성 없이 필요한 시기에 AI 모델을 업무 현장에 투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관세청은 타국 생산품의 한국산 위장 수출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통해 우범업체 1059개를 선별하고 120억원 규모 적발에 기여했다.
마약 우범 여행자의 숨은 동행자를 자동 분석하는 AI 모델은 메스암페타민 13kg, 케타민 2kg 등 마약 15kg 적발에 활용됐다.
외부 정보를 활용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부당 적용 분석 AI 모델은 4억5000만원 규모의 부당 특혜관세 적발 성과를 냈다.
관세청은 AI 개발·활용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AI·빅데이터 어워드를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세관에서 자체 개발 중인 AI 모델을 대상으로 한 AX 챌린지와 현장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0일 열리는 AX 챌린지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22개 AI·빅데이터 분석모델 중 우수사례 8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모델과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 지원과 포상을 제공한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 속에서도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준 관세청 전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AI 개발·활용을 독려해 국민주권정부의 AI 대전환을 관세청이 선도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국경을 철저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