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종합] NHN, 올해 매출 2조원 달성 전망…"커머스 글로벌 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매출 551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게임·결제·기술 등 각 사업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와 NHN페이코의 지속 성장을 통해 2분기 흑자전환을 이어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매출 2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NHN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정우진 NHN 대표는 2023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사는 매출 2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각 사업 부문에 더욱 내실을 다져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2분기에도 대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 상황은 지속됐으나 제한적 환경 속에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

NHN 2분기 부문별 매출에서 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46.3% 증가하는 등 전체 웹보드게임이 매출 증가로 게임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와 B2B 서비스의 지속 성장,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80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CSP 및 MSP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의 높은 성장세로 936억원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부문은 스포츠 티켓 판매 호조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NHN링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한 5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 관계자는 "비용 지출에도 외형적 성장이 지속된 것은 마케팅 비용에 있어 양적인 성장에 집중한 측면이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비용 집행에 있어 효율적 성장을 위해 추진했고 결과적으로는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B2C와 B2B의 경우, 반응이 다소 부진한 부분들은 과감히 정리했고, B2C·B2B 모두 반응이 지속적으로 있으면서 추가적 성장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그 위주로 비용을 집행하고 좀 더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NHN 게임 사업은 동호회, 지역점령전 등 한게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중 'LA 섯다'를 신규 런칭하며 웹보드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작 '다키스트데이즈'와 '우파루 오딧세이', '로그에그' 등 주요 신작들을 하반기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NHN페이코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페이코 쿠폰은 침체된 광고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이용자 맞춤 혜택 확대와 사용자 간 구매 경험 공유 등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차례로 런칭한 클럽, 카페 등 한 게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웹보드 게임의 성장을 견인했다면, 3분기에는 'LA 섯다'를 신규 런칭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LA 섯다'를 통해 오직 한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건전한 몰입감과 속도감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코 쿠폰의 경우 광고 시장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하반기에는 이용자별 맞춤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쿠폰 사용자 간의 구매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덧붙었다.

NHN 로고. [사진=NHN]

NHN커머스는 중국 법인 NHN에이컴메이트의 사명을 NHN커머스차이나로 변경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에는 이탈리아 유력 커머스 기업 '아이코닉'을 인수하며 유럽 내 신규 거점을 확보, 글로벌 전역을 무대로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분야 국내 선두 업체인 NHN클라우드는 AI 반도체 육성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중인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핵심 CSP로 참여하며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한편, 오는 10월로 예정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개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NHN커머스는 글로벌로 본격 확장하기 위한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한국 및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NHN커머스의 역량을 앞으로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핵심 CSP로서 AI 관련 사업을 수주해 나가고 있다. 국내 기관의 AI 활용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NHN클라우드 성장의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NHN은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본격 확장하며 내실이 담보되는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