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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본선…공연 방불케한 첫 조 무대

기사입력 : 2023년08월11일 16:35

최종수정 : 2023년08월11일 16:3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11일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리엠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1번 호캠(전예진,이하성,전재형,박현진,김태유)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leemario@newspim.com

이번 오디션은 지난달 17일 충청·강원예선이 동해 평생학습관에서 첫 번째 지역예선이 시작돼 지난달 21일 서울 2차 예선으로 총 6차례의 예선이 마무리됐다. 이번 본선에서는 지역예선 합격 15팀(명)에 추가 합격 5팀까지 총 20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심사는 박라현 심사위원장과 김상균·가수 김상민 심사위원, 민지현 뉴스핌 담당이 맡았다.

본선은 6~7팀이 한 조로 묶여 총 3번에 나뉘어 진행됐다. 가장 첫 번째 조에서는 호캠의 '유스풀 브라바도(Youthful Bravado)'로 시작돼 채인케이 '다이브 인(Dive In)', 힙합헤이러 '네온사인', 아이리스킴 '표면장력(Surface Tension)', 주태중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 DH '와우(WoW)'가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2번 채인케이(김동균)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mironj19@newspim.com

본선 심사는 독창성과 가창력(표현력)이 각각 30%이며, 대중성은 총 40%이다. 대중성의 경우 사전투표 20%와 심사위원의 현장 점수 20%가 합산된다. 사전투표는 지난 10일 마감됐다.

무대에 오른 밴드 호캠은 통기타의 감성 짙은 반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두 명의 남성 보컬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유스풀 브라바도'를 이어갔다. 또 밴드의 완급조절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4번 아이리스 킴(Jessica Kim)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leemario@newspim.com

두 번째 참가자 채인케이는 얼터너티브 알앤비를 주로 선보이는 만큼,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다이브 인'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힙합헤이러는 호응을 유도하는 여유로움을 보이며 '네온사인'을 시작했다. 또 무대를 누비며 안무를 선보이면서도 래핑을 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아이리스킴은 특유의 독창적인 보컬의 매력을 뽐내며 '표면장력'으로 파워풀한 모습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태중은 통기타 연주를 하며 감미로운 분위기로 '바이 바이 바이'를 이어갔다. 또 연주 중간에 하모니카를 불며 잔잔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를 집중케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5번 주태중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mironj19@newspim.com

첫 조의 마지막 무대는 DH가 마무리했다. 이날 선보인 '와우'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고 밝힌 DH는 그루브 넘치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긴장한 내색 없이 무대를 이어가면서 호응을 유도해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무대가 모두 끝난 후 심사를 맡은 김상민 심사위원은 "싱어송라이터가 곡을 쓰고 악기를 연주학, 노래까지 다재다능하지 않으면 힘들다. 자신의 가치관까지 음악에 반영되야 해 더욱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6번 DH(김대현)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choipix16@newspim.com

이어 "독창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셨을 것 같다. 첫 조는 어쿠스틱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심사가 아닌 공연 보는 느낌이었다. 6팀 모두 예선에 비해 200%는 더 멋있어 진 것 같다. 첫 조 모두 '음악의 힘'을 보여주신 것 같다"며 "선배로서, 여러분의 음악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 TV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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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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