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셀바스AI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억원이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133억원이었다.
셀바스AI 측은 "상반기 최대 매출액 달성은 AI 제품화를 통한 다양한 도메인 확대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반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헬스케어도 의료기기 글로벌 매출이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체성분분석기는 호주 이볼트(EVOLT)사와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76%에 달하는 210억원 규모의 대규모 해외 공급계약 체결하며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최근 지분 투자 및 AI 원격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초음파 솔루션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며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진단장비 등 AI 의료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셀바스AI는 "연간 실적도 최대로 전망한다"며 "기존에 개발했던 다양한 AI 제품화를 통한 도메인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는 가운데, 준비 중인 신사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바스AI 로고. [사진=셀바스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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