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내달 16일과 23일에 복합문화 체험 행사 프로그램 '향수가 가져다주는 기억감상회 '메모리아, 당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모리아, 당진'은 2023 지역문화 전문인력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당진시의 문화 예술적 공간을 발굴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개발·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문화재단이 내달 16일,23일에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 '향수가 가져다주는 기억감상회 '메모리아, 당진'을 진행한다. [사진=당진문화재단] 2023.08.21 7012ac@newspim.com |
프로그램은 총 2회로, 1회는 다음달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당산생태공원에서, 2회는 다음달 23일 토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문화 공감 터에서 진행된다.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당산생태공원은 2000년대에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희귀종인 가시연꽃과 금개구리가 발견된 곳이다. 2008년 환경부로부터 자연 우수마을로 지정된 이곳에서 자연을 담은 조향 체험과 향기 나는 야외 음악회를 진행한다.
2회차 프로그램이 열리는 문화 공감 터는 옛 당진시네마 건물을 당진 1동 도시 재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오픈 스튜디오와 창작실, 중 연습실, 소 연습실,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춰 추억을 담은 조향 체험과 향기 나는 영화 감상회가 열린다.
회차별각 회차별 프로그램 진행 현장은 촬영 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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