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과 QD-OLED 등 제공…체험 이벤트 개최
'별이되어라2' 통해 QD-OLED TV 그래픽 성능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와 OLED의 화질 체험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7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하는 하이브IM에 QD-OLED와 OLED를 탑재한 델(Dell), MSI의 34형 모니터와 삼성전자 최신형 노트북 갤럭시북3 울트라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게이밍에 특화된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이브IM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프로모션을 위해 부스 내에 화려한 게임 그래픽을 더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QD-OLED 모니터와 OLED 노트북을 설치, 게임스컴에 참석한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한 게이머들이 QD-OLED 모니터로 '별이되어라2'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임 체험 존 외에 하이브IM 부스 외벽에 65·77형 QD-OLED TV를 설치, 별이되어라2의 화려한 그래픽을 순도 높은 RGB 컬러로 구현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하이브IM와 협력해 '올레드 파인더(OLED Finder) 체험 존을 별도로 구성, 전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 브랜드와 모델명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탑재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게임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게임스컴 외에도 다양한 전시에서 별이되어라2를 우수한 게이밍 디스플레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게임스컴 2023에 방문하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별이되어라2'의 입체적인 스토리와 게임성의 정수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eeiy5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