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한 건물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져 차량 5대가 토사에 훼손됐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분쯤 달서구 감삼동의 한 건물 뒤 지상주차장의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5시1분쯤 달서구 감삼동의 한 건물 뒤 지상주차장의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차 차량 5대가 훼손됐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3.08.2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무너진 담벼락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 출입을 통제하고 인전조치했다.
이 사고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5대가 흘러내린 토사에 훼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대구지역에는 24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한 비가 쏟아졌다.
달서구는 주차장과 옆 건물 경계 담벼락이 이날 내린 비 때문에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에 방수포를 성치하는 등 임시 안전 조치하고 시설물 소유자에게 인계해 복구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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