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5일 미국 CPI 둔화 영향으로
-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6% 급등해
- 41에 마감하고 반도체주가 강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5%대 상승…829.43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5일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긴축 우려 완화와 글로벌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6% 넘게 급등하며 73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중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227억원, 182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4680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이 6% 넘게 오르며 개장 6분 만에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개장 17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6.27%, SK하이닉스가 8.83% 올랐으며 SK스퀘어는 16.13% 급등했다. 삼성전기(12.14%)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5.38%), 현대차(2.24%), LG에너지솔루션(4.04%), 삼성생명(6.47%), KB금융(0.89%), 삼성바이오로직스(1.10%)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6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8%, 나스닥지수는 0.90%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4%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 ADR이 27.29% 급등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거래가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됐다. 엔비디아(4.06%), 마이크론(4.92%), AMD(2.57%), 브로드컴(1.32%) 등 글로벌 반도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가는 미국 물가 둔화와 AI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국내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CPI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이어졌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장 초반 전체 종목의 90% 이상이 상승하는 등 시장 전반으로 온기가 퍼졌다"고 분석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ADR 급등으로 본주 매력도가 부각됐고, 최근 낙폭이 컸던 증권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될 정도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45포인트(5.80%) 오른 829.4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10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3.22%), 에코프로비엠(7.37%), 에코프로(9.23%), 주성엔지니어링(8.77%), 레인보우로보틱스(7.37%), 원익IPS(12.27%), 코오롱티슈진(6.86%), 리노공업(6.57%), 피에스케이(0.49%), 이오테크닉스(7.84%) 등이 일제히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내린 1484.7원에 거래를 마쳤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