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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고진영 연장패 준우승... 몽족 출신 캉, 데뷔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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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공동 4위, 전인지 공동 8위에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이 시즌 3승 문턱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4라운드에서 5타차 열세를 극복한 고진영은 연장 첫 홀에서 드라이버가 해저드로 들어가 더블 보기를 기록해 파를 지킨 메간 캉(미국)에 패했다. 고진영은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제패 이후 석 달 만에 찾아온 시즌 3승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밴쿠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이 28일(한국시간) 열린 CPKC 여자오픈 최종일 4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3.08.28 psoq1337@newspim.com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캐나다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고진영은 마지막 18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낚은 메간 캉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고진영이 드라이버 티샷한 볼은 왼쪽으로 말려 카트 도로를 넘어 숲으로 들어갔다. 벌타를 받고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했지만 공은 러프에 빠졌다.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낸 캉은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7m 거리에서 투 퍼트로 마무리했다.

[밴쿠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메간 캉이 28일(한국시간) 열린 CPKC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3.08.28 psoq1337@newspim.com

2015년 LPGA투어에 데뷔한 캉은 191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라오스 출신 첫 LPGA투어 선수이자 몽족 최초의 LPGA 투어 선수인 캉은 라오스와 몽족 골프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캉의 부모는 베트남 전쟁 와중에 공산 정권의 탄압을 피해 라오스를 탈출, 1970년대 미국에 터를 잡았다. 호구지책으로 골프를 배워 '찾아가는 골프코치'로 일했던 아버지는 캉의 처음이자 마지막 골프 선생님이었다. 2015년 LPGA Q시리즈를 공동 6위로 통과하고 L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2018년엔 톱10에 6회 오르면서 솔하임컵 미국대표로 활약했다.

[밴쿠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세영이 28일(한국시간) 열린 CPKC 여자오픈 최종일 4라운드 15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2023.08.28 psoq1337@newspim.com

전날 홀인원에 이글까지 기록하며 선두와 3타차 단독 2위로 마쳤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으며 합계 6언더파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최근 5개 대회에서 3번이나 컷 탈락하며 극심한 샷난조를 겪는 김세영은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슬럼프 탈출 전기를 마련했다.

전인지는 이날 3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공동 8위로 톱10에 들었다. 이정은은 합계 3언더파 공동 11위, 이미향은 합계 2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정은6와 최혜진은 합계 1오버파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김효주는 합계 3오버파로 세계 2위 넬리 코다와 함께 공동 36위로 경기를 마쳤다. 루키 유해란은 합계 4오버파 공동 41위에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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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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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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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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