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중국산 테슬라 모델Y 보조금 확정…LFP 배터리 전기차 대전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고 보조금 541만원...기존 모델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
레이 EV에 토레스 EVX까지 LFP배터리 전기차 줄출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중국산 테슬라 모델Y의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중국산 모델Y의 국고 보조금을 541만원으로 확정했다. 중국산 모델 Y의 판매가격은 5699만원으로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테슬라의 모델 Y [사진=테슬라 코리아]

중국산 모델Y는 테슬라가 이전에 국내에서 판매하던 모델Y 롱레인지 모델의 7874만원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다만 주행거리는 기존 모델Y가 500km를 넘는 반면 LFP 배터리 모델Y는 350km대로 짧다.

이처럼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배터리 때문이다. 기존 모델Y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리튬 이온배터리가 탑재되는 반면 중국산 모델Y에는 중국 CATL의 LFP 배터리가 적용된다.

테슬라 모델Y 외에도 국내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에 점차 LFP 배터리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보통 가격 경쟁력이 필요한 전기차에 적용된다.

기아는 LFP 배터리를 적용한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레이 EV는 4인승 승용 모델 기준 2775만원부터 시작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출시하는 경형 전기차 캐스퍼 EV에도 LFP 배터리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EV5에도 LFP 배터리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EV5에 LFP 배터리 적용을 통해 원화 기준 2900만원대에서 시작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내달 출시되는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에도 LFP 배터리가 탑재된다. KG모빌리티는 출시 전부터 중국 BYD(비야디)의 LFP 배터리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레이 EV [사진= 기아]

LFP 배터리의 적용으로 토레스 EVX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토레스 EVX는 시작 가격이 4850만원으로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행거리 또한 자체 측정 결과 1회 충전 시 420km 주행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에 출시되는 전기차의 가격이 이원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프리미엄 전기차는 기존의 리튬 이온배터리를 적용하고 저가형 전기차는 LFP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기 위해 LFP 배터리를 확대 적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아이오닉 시리즈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가고 레이EV나 코나 일렉트릭 등의 모델은 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투 트랙 전략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도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Y가 출시된 것도 그렇지만 향후 비야디에서 LFP 배터리가 적용된 전기차들이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며 "반값 전기차가 화두가 된 이상 LFP 배터리는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국내에 출시되는 전기차들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LFP 배터리로 이원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CM 배터리와 LFP 배터리는 모두 리튬 이온 배터리지만 구성이 다르다.

NCM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구성된 음극을 사용하며 LFP는 인산철리튬으로 만든 음극을 사용한다.

두 배터리 중 NCM 배터리가 밀도가 더 높아 무게당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다. 때문에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도 LFP보다 길다.

반면 LFP는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NCM에 비해 수명이 길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