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전 2시27분쯤 경북 포항시 청하면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42분만에 진화됐다.
29일 오전 2시27분쯤 경북 포항시 청하면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42분만인 이날 오전 3시58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8.2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구조 인력 39명과 장비 15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42분만인 이날 오전 3시58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객실 1개 룸이 전소하고 객실 8개 룸이 그을림 피해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가 일어나자 모텔에 있던 투숙객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불이 3층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