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푸틴 10월 방중 보도에 크렘린궁 "일정 조율 중"

기사입력 : 2023년08월30일 14:29

최종수정 : 2023년08월30일 14: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와 중국이 최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고 러 크렘린궁이 29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이 오는 10월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블룸버그통신의 보도 내용에 관한 질문을 받자 "최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러·중 접촉 일정이 조율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조속히 세부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10월 방중이 성사된다면 이는 그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첫 해외 일정이 된다.

푸틴은 ICC 체포영장 때문에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도 불참했다.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파견했다. 남아공은 ICC 회원국이어서 체포영장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

인도는 ICC 회원국이 아니지만 푸틴은 내달 9~10일 뉴델리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라브로프 장관을 대신 보낼 계획이다.

중국도 ICC 회원국이 아니다. 블룸버그 소식통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을 일대일로 포럼에 초청했고, 푸틴은 수락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과 푸틴이 만난다면 이는 시 주석의 지난 3월 러시아 국빈 방문 이래 약 7개월 만이 된다. 당시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이 연내 중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중앙에서 왼쪽)이 환영식 후 떠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배웅하고 있다. 2023.03.21 wonjc6@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