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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한·중·일 협력 활성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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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협력 활성화 의지 표명
北 안보리 결의상 의무 준수 강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9개국 정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함께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정상들은 지정학적 경쟁, 기후위기 등이 맞물려 자아내는 복합위기를 헤쳐 나가고 '성장의 중심'을 지향하는 아세안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이 새로운 결의를 필요로 한다는 데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회복력 강화, 미래 혁신,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아세안+3의 협력 방향과 기여 의지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6 photo@newspim.com

먼저 윤 대통령은 아세안+3간 통화스왑을 통한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와 함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통한 교역,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아세안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의 최대공여국인 한국이 올해에 쌀 4500톤을 공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공여 물량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아세안의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아세안+3 정상들이 이번에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관한 성명'을 채택한 것을 환영하고, 성명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기차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아세안과의 디지털 분야 협력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과학영재 교육 페스티벌과 아세안+3 과학영재 학생 캠프 개최 계획을 소개하면서 차세대 인재 육성과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아세안+3 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고등교육 인재 교류도 활성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북아 3국 간 협력 강화가 아세안+3 협력체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근간"이라며 "한·일·중 3국 협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6 photo@newspim.com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한일 관계의 개선을 통해 한·미·일 3국이 협력의 새 장을 열었듯 한·일·중 3국 간에도 협력의 모멘텀을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한·중·일 정상회의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의 조정국을 맡고 있는 만큼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 간 협력 메커니즘이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중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3 협력을 위해서는 역내 평화와 안정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우리로서도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날로 증가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자금원으로 활용되는 해외 노동자 송출과 불법 사이버 활동 등을 차단하기 위해 아세안+3를 포함한 역내 국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과의 불법 무기거래 금지를 포함해 유엔 안보리의 모든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인태지역에서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아세안+3를 중심으로 역내 회복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위해 계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6 photo@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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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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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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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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