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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에 1400억대 투자..핀테크 생태계 허브 자리 매김

기사입력 : 2023년09월08일 08:41

최종수정 : 2023년09월08일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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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로 스타트업 지원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가 스타트업 및 핀테크 생태계 육성의 구심점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이노베이션허브는 2015년 3월 출범한 이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모빌리티, 통신, 헬스케어 등의 생활 금융 영역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 내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에 더해, 디지탈(Digital)과 테크(Tech) 등 비금융사의 투자와 협업 확대를 통하여 미래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KB금융은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제휴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를 높이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KB금융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총 227개사이며, 'KB스타터스'와 KB금융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275건, 누적 투자액 1418억원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달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B스타터스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9.08 hkj77@hanmail.net

KB금융은 'KB스타터스'와 No.1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1년간 R&D공간 제공 및 KB금융 내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KB금융과의 사업연계 및 스케일업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의 각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한다. 'KB스타터스'로 선발된 업체에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 지원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의 장(場)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B금융이 선발하여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와 대내외 지원·협력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제휴·연계를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KB스타터스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스타터스 데이'에는 'KB스타터스' 44개 사를 비롯, 참여를 신청한 일반 스타트업 22개사, 투자회사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HUB파트너스' 21개사 및 KB금융 5개 계열사 등의 임직원 약 16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KB스타터스 데이'에서는 별도의 부스와 네트워킹 룸을 마련하여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금융컨설팅, 기업 자금관리, 정부 지원 사업 프로그램 등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되었다.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사업), 부동산데이터 활용, KB국민인증서 서비스와 관련된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KB금융그룹 내 담당부서와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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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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