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접경지인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 주도의 뉴스네트워크 JNN이 12일 러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하산역에 도착하자 환영식이 열렸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위원장이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과 함께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아직 회담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2일이나 13일로 예상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관영매체들이 12일 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환송 간부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뒷편으로 군부원로 리병철 원수와 최선희 외무상 등이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2023.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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