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머리 잘 쓴 조규성, 벼랑에 선 클린스만호 구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우디와 평가전 헤더 결승골 1-0
클린스만 감독 6경기만에 첫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조규성이 잘 쓴 머리가 벼랑에 선 클린스만호를 구했다. 클린스만호의 황태자로 부상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조규성은 클린스만 체제에서 A매치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날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선 모두 선발로 나섰다. 황의조(노리치 시티), 오현규(셀틱)와 공격수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게 됐다.

조규성이 13일(한국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헤더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2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지난달 사우디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은 전패로 9월 A매치 2연전을 마쳤다. 한국은 사우디와 역대 전적에서 5승 7무 6패를 기록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이 다시 한번 '투톱'으로 나섰다. 황희찬(울버햄튼)과 이재성(마인츠)이 좌우 날개를 맡았다. 중원은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가 섰다. 이기제(수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김승규(알샤바브)가 골문을 지켰다. 김주성, 이동경, 김준홍, 강상우, 안현범, 황의조, 양현준, 오현규, 김영권, 문선민, 조현우, 이순민, 김지수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과 비교하면 홍현석(헨트)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는 변화만 줬다. 홍현석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했다. 한국은 볼점유율에서 47% 대 53%로 밀렸으나 전체 슈팅에서는 19 대 7, 유효 슈팅에서는 9 대 2로 크게 앞섰다.

황희찬이 13일(한국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 = KFA]

한국은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섰다. 전반 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왼쪽 코너 부근에서 프리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땅볼로 내준 공을 이기제가 박스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2분 황인범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알리 불라이히가 걷어낸다는 것이 위로 높이 튀었고 조규성이 머리로 골대 왼쪽을 갈랐다. 조규성의 A매치 통산 7호 골이자 클린스만 체제에서 넣은 첫 골이다.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멀티 골 이후 10개월 만에 기록한 A매치 득점이기도 하다.

전반 36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하산 탐박티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전반 41분 황희찬이 페널티아크에서 날린 땅볼 슈팅을 우와이스가 왼쪽으로 몸 날려 막아냈다. 이어진 이재성의 리바운드 슈팅도 우와이스에게 막혔다.

손흥민이 13일(한국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사우디 수비진을 헤치며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 = KFA]

후반 10분 황희찬이 왼쪽에서 수비수를 벗겨내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우와이스의 오른발에 걸렸다. 후반 23분 조규성, 황희찬을 빼고 황의조(노리치 시티)와 문선민(전북)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후반 33분 이재성이 빠지고 강상우(베이징 궈안)가 들어갔다. 경기 막판 몇 차례 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넘기는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46분 손흥민, 황인범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오현규(셀틱), 이순민(광주)이 투입하며 1-0 승리를 마무리했다.

클린스만호는 승리했지만 공수에서 전술 허점이 여전했다. 공격 전개에서 부분 전술보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했다. 수비도 김민재의 활약으로 클린시트를 달성했지만 우리 진영에서 몇 차례 실수를 범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뒤공간 침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