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리서치본부 모델 포트폴리오 활용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본부의 리서치 역량과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한 '신한 탑픽스랩'의 판매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탑픽스랩은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6개월 전에 출시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랩 서비스다. 탑픽스란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현재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가장 높은 섹터별 최선호 기업을 말한다. 신한 탑픽스랩은 탁월한 분석 역량을 갖춘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모델 포트폴리오(탑픽스)를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신한투자증권] 2023.09.14 stpoemseok@newspim.com |
이 랩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가 공시한 국내 주식 모델 포트폴리오(탑픽스) 중 25개 내외 종목에 투자한다. 2주 간격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공시함에 따라 시장 변화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 탑픽스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 및 모바일 신한알파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후취 연 1.8%(일반형 기준) 발생한다.
손은주 신한투자증권 랩운용부장은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분석 노하우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한 신한투자증권만의 랩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월 이후 '신한 탑픽스랩'과 '신한 글로벌 탑픽스랩'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단, 11월 30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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