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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에너지 드라이버, 최태원 SK회장 "울산 친환경 사업에 8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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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산포럼 개최..."지역 성장 해법 찾을 것"
미래 성장 방안 제시..."울산을 제조업 AI 메카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계열사 전체를 합해 계획이 잡혀 있는 투자가 울산만 8조원"이라며 친환경 사업 전환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SK이노베이션]

최 회장은 14일 울산 울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이후 기자들과 만나 "8조원 대부분이 친환경과 에너지 전환 관련 투자"라며 "앞으로도 그린 쪽 투자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8조원의 구체적 투자 계획과 기간 등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SK그룹의 향후 방향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최근 투자형 지주사인 SK는 2025년까지 주요 계열사들에대한 친환경 투자 계획을 예고한 상태다. SK지오센트릭은 오는 10월 1조8000억원 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를 울산시 남구에 착공한다.

클로징 세션에선 울산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노잼도시'로 불리기도 하는 울산을 재밌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조업 공장과 예술을 결합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 공장 시설에 미술적인, 디자인적인 터치가 들어가면 아름다운 예술이 되고, 재밌는 관광 거리가 될 것"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최 회장은 '울산 모델'의 수출 가능성도 언급했다. "울산이라는 산업 클러스터를 발전시키는 과정에는 환경문제, 건설, 화학 제품의 위험성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젠 울산을 아름답고 예쁜 제조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어서 수출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전혀 다른 소프트웨어 모델"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이 '제조 도시' 울산에 갖는 중요성도 힘주어 말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맞서려면 '디지털화''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울산이 제조 AI의 메카가 될 수 있다"며 "제조업이 가진 수많은 데이터를 당겨서(취합해서) 쓸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AI를 돌릴 수 있는 서버와 계산능력, 그리고 이걸 실제 사업장에 적용하는 일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럼 참석자들은 '청년 행복, 산업 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SK관계자는 "울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발전방향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며 "울산포럼이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실천적인 해법을 찾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2회째인 울산포럼은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그룹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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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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