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인포마크, 게임 사업 본격화…연내 '소셜 카지노' 출시

기사입력 : 2023년10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10월03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미·유럽 시장 타깃…게임북 SDK도 개발 중"
수익 개선 위해 '오로라미디어' 흡수합병도 결정

이 기사는 9월 26일 오전 09시2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인포마크가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포마크는 올 하반기에 게임북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SDK)와 소셜 카지노 게임의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포마크 측은 "다양한 캐주얼 게임이 탑재되어 있는 게임북 SDK는 올해 하반기 개발이 완료돼 판매될 예정"이라며, "고객사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실해되는 게임북의 실행 중 노출되는 광고수익이 매출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포마크 로고. [사진=인포마크]

또 "소셜 카지노 게임은 가족,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 추가, 고퀄리티 디자인 슬롯과 다양한 미니게임이 접목되어 있는 게임은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며, "전통적으로 카지노 게임을 좋아하는 북미와 유럽 지역을 타깃으로, 자신만의 카지노를 꾸밀 수 있는 요소와 다른 유저들이 카지노에 방문해 상대방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포마크는 지난 6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티아코리아'에 65억원을 투자해 지분 100%를 취득, 게임 시장 진출을 공식화 한 바 있다.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음악,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게임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게 인포마크의 전략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티아코리아는 2022년 4월 설립한 신생 회사다.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대표 게임으로는 '스와이프 벽돌깨기'가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포마크가 추후 게임 외 금융, 쇼핑, 교육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X2E(Earn to Earn)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측도 나온다.

아울러 인포마크는 수익 개선을 위한 사업 재편에도 나섰다.

구체적으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오로라미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다음달 6일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로라미디어는 2021년 영업손실 7794만원, 2022년 영업손실 4억4723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인포마크 측은 이에 대해 "이번 합병은 오로라미디어가 진행해온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컨텐츠 커머스 사업 등을 통해 인포마크의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등의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포마크는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 122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03% 줄고, 영업손실은 6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