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중일 고위급회의 "3국 정상회의, 상호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3국 외교장관회의, 곧 부산 개최 협의"
인적교류·경제통상·평화안보 등 6개 협력분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은 26일 한일중 고위급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갖고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at the earliest convenient time)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기를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또 '한일중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3국 외교장관회의도 조속히(in a couple of months) 개최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운데)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왼쪽), 눙룽(農融)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26일 한일중 고위급회의(SOM)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9.26 [사진=외교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고위급회의에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農融)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석했다. 이희섭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도 배석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일중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부 간 협의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3국 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추진 일정, 그리고 3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사업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며 "3국 대표들은 3국 협력을 복원하고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상회의의 조기 개최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고,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일자도 협의하기로 했다"면서 "외교장관회의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한국 측이 부산 개최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설명을 했고, 양측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선 3국 협력 복원을 부각하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물을 마련하기 위해서 6가지 분야를 선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인적 교류 ▲과학기술 협력과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개발 ▲기후변화, 보건, 고령화 ▲경제통상 협력 ▲평화안보 6개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협력 사업에 대해서 대략적인 구상을 일본과 중국 측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적 교류 분야에서는 3국 대표들이 3국 미래 세대 간 교류 등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서 3국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고, 지속가능 개발과 기후변화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3국 간 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경제통상협력 분야에서는 3국 간 경제통상장관회의 및 재무당국간 회의 등을 통해서 정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마지막으로 향후 3국 관계부처 당국 간의 후속 협의가 이뤄질 것이고 3국 외교부는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그리고 이행 과정에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약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가 코로나 등으로 정체돼 있던 3국 정부 간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3국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3국 정상들의 공감대가 있는 만큼, 이를 착실히 준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 차관보는 전날 오후 후나코시 외무심의관과 눙 부장조리를 각각 면담하고, 한일 및 한중, 3국 간 협력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운데)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중 고위급회의(SOM)를 주재하고 있다. 2023.09.26 [사진=외교부] 2023.09.26 medialyt@newspim.com

한편 일본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은 이날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이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일본과 중국 정부에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이같이 정상회의 개최 의사를 타진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의 반대 의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NN는 구체적으로 12월 18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