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황선우가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 2관왕에 올랐다. 황선우(20)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0초40으로 중국의 판잔러(1분45초28)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 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1분44초40은 황선우가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했을 때 세운 1분44초42를 0.02초 줄인 한국 신기록이자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박태환이 세운 1분44초80의 대회 기록을 0.40초 단축한 기록이다. 2023.09.27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