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먹거리 등 컨설팅 참여...6~15일 축제 개최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백종원 대표가 함께 한다.
금산군은 4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푸드를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금산군] 2023.10.04 gyun507@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 축제를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시범 선정돼 추진된다.
백 대표가 개발한 금산인삼 활용 메뉴는 이번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판매 메뉴는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며 지역축제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음식 재료로의 금산인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해 전방위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 푸드테크', '인삼푸드트럭', '금산 명품 삼계탕 판매코너' 등 인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각종 음식판매코너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인삼의 활용 영역을 기존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는 과정에 백종원 대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세계를 향한 도전에 나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로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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