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3년 농어업인수당 신청 누락으로 7월 말 미지급된 농업인 281명 대해 오는 13일부터 30만원권 선불카드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2023년 미지급된 농어업인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0.11 |
이번 지급대상은 신청기간 미인지 등으로 당초 신청기간인 4월 14일까지 신청하지 못해 수당을 받지 못한 농업인으로, 읍면에서 신청서를 추가 접수 후 수당 수령적격자로 검증된 281명이다.
카드 수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선불카드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올해 12월 31까지 30만원 전액을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이 있을 경우 소멸처리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농어업인수당 선불카드는 경상남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노래방, 골프연습장, 유흥주점 등 보조금 사용이 금지되는 일부 업종 외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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