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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혼조...'깜짝 실적'에 JP모간·웰스파고·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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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필두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막을 연 가운데 미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2.75포인트(0.06%) 밀린 4377.75를 가리켰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54.00포인트(0.35%) 하락한 1만5257.25를 나타냈다. 반면 E-미니 다우 선물은 30.00포인트(0.09%) 전진한 3만3821.00으로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웰스파고, JP모간, 씨티그룹 등 미국 대형은행들은 월가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실적 을 내놓았고, 주가가 1~2%대 상승하고 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수익이 늘며 이들 은행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미국 6대 대형은행의 로고 모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둘러싼 우려 등이 확산하며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래퍼 텡글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낸시 텡글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기업 실적이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투자자들이 비관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이 상황을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 및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미 증시가 랠리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9월 물가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강화하는 데 실패하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주식시장도 압박을 받았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2%, 다우존스 지수는 0.51%, 나스닥 종합지수는 0.63% 각각 하락 마감했다.

전날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10.2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9%를 기록했고 30년물도 12.2bp 급등한 4.859%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10년물 금리는 9bp(1bp=0.01%포인트) 내린 4.621%, 30년물 금리는 9.6bp 밀린 4.775%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다만 주간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다. 이번 주 들어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9%, 0.7% 올랐으며, 나스닥은 1% 올랐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나스닥은 3주 연속, S&P500은 2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다우지수도 3주 연속 하락장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중동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 가자시티에서 대규모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상전이란 단어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가자시티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은 결국 지상군 투입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가자지구 인접 이스라엘 남서부 지역에는 이미 대규모 병력과 탱크, 장갑차가 집결해 있는 상태다. 가자지구 주민은 약 220만 명으로 이 중 가자시티 거주자는 100만여 명에 이른다.

전쟁이 확산하며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 둔화세를 보이던 인플레이션도 다시 반등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가자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자지구의 한 항구. 2023.10.11 wonjc6@newspim.com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JP모간,웰스파고, 씨티그룹의 주가가 각 1~2%대 전진 중이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간(JPM)은 3분기 영업 수익이 406억9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4.33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NBC는 모두 월가 전망을 상회한 결과라고 전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수익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다만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이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수십년래에 최고로 위험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형 투자은행 ▲웰스파고(WFC)도 이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은행의 3분기 영업 수익은 209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1.48달러로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 수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6.5% 늘었다. 웰스파고 측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과 비이자 수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웰스파고의 찰리 샤프 CEO는 "경제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출 잔액이 감소하고 대손충당금이 완만하게 악화하는 등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C)도 월가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3분기 수익은 201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1.63달러로 월가 예상(수익 193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21달러)보다 강력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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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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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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