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평택시민재단이 올해 4번째로 '아름다운 시민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수장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민재단] 2023.10.15 krg0404@newspim.com |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추천대상은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시간, 노력, 자산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세대의 희망을 일구기 위한 대안을 만드는 사람 등이다.
추천 양식은 따로 없으며, 자유롭게 추천사유 등을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좋은 변화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나눔은 그 내어놓음이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을 찾아, 그 나눔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11월 28일 평택시민재단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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