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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립도서관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20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0:24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0:24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0일 시립도서관에서 제3회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0.19 goongeen@newspim.com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빛나는 세종의 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 감사패 전달, 장애 인식개선 토크 콘서트(유튜버 위라클/박위) 등이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8곳 학습자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전시회도 오는 22일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남궁 영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편적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통해 성과를 나누고 시민들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형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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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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