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에서 홍남표 시장이 우승을 기원하는 시투를 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에서 우승을 기원하며 시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3.10.21 |
시 연고 프로구단인 창원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후 연고지를 한 번도 바꾸지 않은 몇 안 되는 구단으로, 오래된 역사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창원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원LG는 올해 양홍석 등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최근 경기장 밖 구단 용품매장 설치, LG휘센컵 3X3 농구축제 개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개막에 앞서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창원체육관 외부 데크, 난간벽 등 시설물을 보수했다.
홍 시장은 "LG세이커스가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시민과 팬분들께서 농구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고, 시에서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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