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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디샘보의 크러셔스, 팀 최종전 우승... 상금 216억원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08:38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8:4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 시즌 최종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크러셔스 팀 주장 디섐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3일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우승한 디샘보와 팀원들. [사진 = LIV]

7타를 줄인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는 제몫을 했지만 찰스 하월 3세(미국)는 이븐파,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오버파로 부진했다. 하지만 크러셔스 팀은 11언더파 277타를 합작해 레인지고츠 팀을 2타차로 따돌렸다.

디섐보와 라히리, 하월 3세, 케이시는 우승 상금 1600만 달러(약 216억원)를 받았다. 팀 챔피언 상금 60%는 팀에 유보금으로 남기고 나머지 40%는 각자 나눠 디섐보와 라히리, 하월 3세, 케이시는 160만 달러씩 받았다.

버바 왓슨(미국)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은 2위에 올라 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호아킨 니만(칠레)이 이끄는 토크 팀은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올라 6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지난해 우승팀 더스틴 존슨(미국)의 에이시스 팀은 4위에 그쳐 400만 달러를 받앗다.

LIV 골프 팀 챔피언십은 1, 2라운드 때 싱글 매치와 포섬 매치 등으로 4개 팀을 가려 마지막 날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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