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U+, 홈쇼핑하며 리뷰 정보까지 보는 '한눈에쇼핑' 서비스 개편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09:51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9:51

"고객 저변 확대 위한 상생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는 여러 홈쇼핑 방송을 모아 보며 쇼핑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빠르게 알려주는 서비스 '한눈에쇼핑'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여러 홈쇼핑 방송을 모아 보며 쇼핑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빠르게 알려주는 서비스 '한눈에쇼핑'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 2021년 말 출시한 한눈에쇼핑은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U+tv만의 서비스다. 카테고리나 테마별로 상품을 모아 보며 할인, 무이자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심있는 상품은 '찜하기'를 누르거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이처럼 쉽고 편리한 사용성 덕분에 한눈에쇼핑의 9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UV)는 지난해 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5만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눈에쇼핑을 시청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정보와 재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 우선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보지 않고도 TV 화면에서 상품의 리뷰 정보를 제공하도록 실시간 홈쇼핑 방송을 모아서 보는 'TV라이브' 화면을 개편했다. 방송화면 크기를 확대하고 메뉴 배치를 최적화해 몰입감을 높였고, 고객의 빠르고 정확한 구매 결정을 돕는 '상품 리뷰'를 화면 우측에 띄워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눈에쇼핑에 ▲눈길이 가는 상품을 골라 놓는 관심상품 찜하기 ▲상시 할인율이 높은 상품과 VOD 보기를 제공하는 아울렛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여 간 한눈에쇼핑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와 동시에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홈쇼핑사의 MD·PD·마케팅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 또한 홈쇼핑사와 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시청부터 구매까지 고객 여정을 검토하고 이를 시청·구매효과 분석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일부 홈쇼핑사의 경우 실시간 홈쇼핑채널을 포함한 시청시간이 연초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한눈에쇼핑을 통한 모바일 구매 건 수도 7배 늘었다.

한편, 홈쇼핑 채널의 주시청자층이 전통적으로 50~60대 여성인 것에 비해 한눈에쇼핑의 시청 고객은 평균 연령 46세, 남성과 여성 시청자의 비율이 47 대 53로 나타났다. 기존 홈쇼핑 대비 시청자의 연령대가 낮고 성비가 고른 편이다. 또한 채널을 돌려보며 우연히 발견하는 '발견형 쇼핑'과 함께 필요한 상품을 직접 찾아보는 '목적형 쇼핑' 경향도 동시에 발견되고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모바일쇼핑 이용 고객 증가 및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홈쇼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사 고객 저변 확대 및 이용 증가에 기여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더 많은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TV홈쇼핑을 보완해 고객의 쇼핑 이용경험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급격히 후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9% 넘게 급락해 8만500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계산이며 실제로 가격을 띄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가상자산은 일제히 약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9.12% 급락한 8만5518.83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도 15%나 내린 21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이 바이든 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리플과 솔라나, 카르다노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상자산의 가파른 랠리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7만 달러 대로 내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약 20%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실제로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주식 등 위험 자산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효 확인으로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역시 낙폭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 막바지인 미국 동부 시간 3시 54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1.7~2.9%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G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우려를 키웠다고 진단하고 "준비금의 가상화폐 구매 자금이 미국 납세자에서 올 수도 있고 자산에는 있는 가상화폐는 법 집행 조치에서 압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자의 경우 시장에 새로운 매수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계좌 간의 단순한 이전을 나타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3-04 06:00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