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와 이차전지 산업 환경규제 개선방안 논의
경총 및 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참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3일 "그동안 발굴한 이차전지 분야 환경규제 개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장관은 23일 오후 세종시 소정면 소재의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열린 이차전지 업계 지원방안 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전기차 충전기 공동이용 확대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 서명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2023.09.14 photo@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참여해 환경규제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폐배터리 규제개선 등 최근 환경부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현장의 여러 어려움은 해소됐다는 점을 전달하고, 폐수처리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규제개선, 녹색기업 혜택 확대 등 환경부의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등 첨단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규제이행 여건을 여러 방면으로 살피고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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