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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17:01

지난 2월 금융투자업계 최초 다이렉트인덱싱 출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지수를 구성하여 투자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은 NH투자증권이 지난 2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시장지수(index)를 추종하는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NH투자증권] 2023.10.23 stpoemseok@newspim.com

다이렉트인덱싱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정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서비스 도입으로 최소 투자 금액이 기존 20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아져 투자자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소액으로도 구성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QV와 NAMUH에서 이용 가능하며, NH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iselect 지수를 활용한 인덱스 생성 방식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나만의 ETF를 만들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NH다이렉트인덱싱을 통해 내 지수 만들기를 완료만해도 추첨을 통해 3명에게 LG스탠바이미고를 증정하며 나만의 지수를 만들고 계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증정한다.

또 계약을 완료 한 고객 중 12월 1일부터 12월 14일(종가기준)까지 투자원금(평잔)의 수익률이 코스피를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하면 ▲3% 이상 5% 미만 2만원 ▲5% 이상 10% 미만 3만원 ▲10%이상 4만원의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 MTS(NAMUH, QV)를 통해 이벤트 신청을 완료 후 참여 가능하다.

김형돈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의 가치관 등을 반영한 초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로 지수를 개인화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국내에서는 서비스 도입 초기 단계로 당사를 통해 혁신적인 투자기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후 절세효과(Tax harvesting), 일임형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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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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