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와 걍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7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외부벽 도색작업을 하던 A(50대)씨가 12층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산경찰서[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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