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유림공원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혜윰나잇'에는 김장성 연기협 회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정부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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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유림공원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개최했다. [사진=유성구] 2023.10.26 nn0416@newspim.com |
참석자들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자치구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성의 대표축제인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도와 혁신으로 지난 50년을 이끌어온 대덕특구에서 앞으로도 유성구가 출연연과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지역이 가진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성 연기협 회장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해 유성구와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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