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테옴텍,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中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3년10월27일 09:06

최종수정 : 2023년10월27일 09: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 '애니티아(ANITIA)'가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처음으로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시회 '2023 상해 애완용품 전시회(Pet Fair Asia 2023)'에 참가한 결실이 맺어진 것으로, 회사는 이 중 우선적으로 5개 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수출했다. 또한 회사는 현재 중국 내 20여개 업체와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진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며, 향후 더 많은 현지 거래처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질환은 급증해, 반려동물의 약 30% 이상 수준에서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프로테옴텍의 '애니티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제품이다. 기존 피부 자극 방식을 사용한 알레르기 진단 방식을 완전하게 대체해 적은 양의 혈청만 있으면 총 125종의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가 가능하도록 경제성, 편의성, 신속성 등 많은 특장점을 지닌 제품이다. '애니티아'는 이미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을 포함한 1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프로테옴텍 로고. [사진=프로테옴텍]

시장 리서치 기관인 'MarketsandMarkets'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동물용 진단시장은 2021년 기준 1억5200만달러에서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까지 2억6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반려동물은 약 1억2000만마리로 추산되며 반려동물의 개체수 증가,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진단시장 수요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동물용 알레르기 제품의 경우, 수출 시 각국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기관의 인허가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프로테옴텍의 중국 동물용 진단시장 진출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회사는 이번 중국 수출을 계기로 중국 내에 제품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널리 알려, 급속도로 성장 중인 중국 동물용 진단시장을 본격적으로 타켓팅할 계획이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시장은 주력 제품인 인체용 시장과는 별도로 형성돼 있는 시장으로서 회사의 세계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은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과 더불어 상호 매출 연계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