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클린스만호 FIFA랭킹 24위로 상승... 일본 18위

기사입력 : 2023년10월27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10월27일 17:09

이란 이어 아시아 3번째 높아... 아르헨 1위 지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두 계단 오른 24위에 올랐다. 튀니지·베트남과의 국내 평가전에서 2연승한 결과다. 일본 이란에 이어 아시아국가 중 3번째로 높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 따르면 클린스만호는 9월보다 2계단 올라 24위(랭킹 포인트 1540.35점)가 됐다. 7월 28위에서 2회 연속 2계단씩 올랐다. 한국 대표팀의 역대 FIFA 랭킹 최고 순위는 지난 1998년 12월에 기록했던 17위다.

지난 17일 베트남전에 선발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 = KFA]

클린스만호는 지난달 13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거둔 뒤 지난 13일과 17일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튀니지와 베트남을 각각 4-0, 6-0으로 물리치며 3연승했다. 올해 3월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뒤 3승3무2패로 초반 부진을 이겨내고 상승세를 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국 가운데에서는 19위에서 18위(1612.99점)로 오른 일본이 가장 앞선다. 일본은 10월 A매치 동안 캐나다와 튀니지를 각각 4-1, 2-0으로 이겼다. 2위는 이란(21위·1567.3점)이다. 3위 한국에 이어 호주(27위·1531.25점), 사우디아라비아(57위·1408.85점)가 뒤를 이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1861.29점)가 FIFA 랭킹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4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랭킹 1위에 오른 뒤 6개월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랑스(1853.11점), 브라질(1812.2점), 잉글랜드(1807.88점), 벨기에(1793.71점)가 2~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