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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 1일 생성형AI 분야 창업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30일 14:06

최종수정 : 2023년10월30일 14:06

로봇인문학자 이장우 박사·네이버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강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해 공개돼 큰 관심을 일으킨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 네이버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AI 기술을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스타트업 코리아 세종 창업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AI 분야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성형AI 분야 세미나 개최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0.30 goongeen@newspim.com

이번 세미나는 새싹기업과 시민들의 생성형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새싹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위니드소프트사와 네이버클라우드㈜ 및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AI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의 저자 이장우 박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업 총괄 윤영진 리더가 강연에 나선다.

이장우 박사는 지난해 말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대화전문 챗봇 챗GPT를 활용해 생성형AI 시대를 앞서나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윤영진 리더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의 적용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시는 이번 강연이 예비 취창업 청년과 소규모로 시작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창업기업 및 생성형AI를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가 빅데이터와 사이버보안을 주력산업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생성형AI 활용 강연이 세종시 취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강연회뿐만 아니라 매년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 등 시민들을 위한 창업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강연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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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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