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ESG 평가기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코리안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모두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년 종합 B+(양호)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했다.
한국ESG 기준원은 상장회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및 등급을 공표한다.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기관을 대상으로 A등급을 부여한다.
코리안리는 올해 환경경영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했다.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측정하고 감축 목표도 설정했다. 탈석탄 선언 등 ESG 이슈에 대한 이사회 관리를 강화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윤리·준법·리스크관리 등 업무 체계를 정립했다.
아울러 ESG 주요 정책 및 방침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투명한 공시 체계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ESG 실천이 건강하고 지속경영가능한 기업을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ESG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코리안리재보험] 2023.10.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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