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클라우드, 관리형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NHN Cloud Network Firewall' 출시

기사입력 : 2023년10월31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10월31일 17:0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31일, 이용자가 손쉽게 네트워크 방화벽을 설정해 운영할 수 있는 관리형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NHN Cloud Network Firewal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 방화벽으로, 기존 제공하고 있는 '보안 그룹', '네트워크 ACL' 등과 비교해 더욱 상세한 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한 향상된 보안 상품이다.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는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정책 설정, 네트워크 트래픽 로깅/모니터링, 로그 원격 전송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 적용 시 별도 물리적 장비나 솔루션 도입 없이 관리자가 콘솔에서 네트워크 이상행위를 모니터링하고 통제 및 조치할 수 있는 감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관리자가 설정한 방화벽 정책을 중앙에서 VPC 및 계정 전반에 적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진=엔에이치엔 클라우드]

금융부문과 같이 다중 VPC 운영이 빈번한 영역에서 컴플라이언스에 맞게 효과적인 네트워크 보안 통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이용자는 NHN클라우드 콘솔에서 서비스를 활성화해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는 NHN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보안성은 물론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며, "향후 NHN클라우드는 보안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이용자가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